[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황택환·이하 출입국사무소)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체류를 포함한 체류외국인의 안심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출입국사무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출입국상황반’을 설치하고 관련 상황을 조치·유지·전파하고 있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불법체류외국인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출입국사무소는 이번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예정됐던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지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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