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기획은 16일 예정한 ‘2020 바보음악회’ 공연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 

모든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을 준비한 연주자들과 표를 구매해 공연을 기대하셨을 관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바보음악회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리는 음악회다. 2012년 첫 공연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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