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과 이송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전 직원에 대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ㆍ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ㆍ멸균하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모든 현장활동 시 마스크, 장갑 착용 △현장활동 대원 위생관리 철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동향보고 철저 등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괴산지역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군민들의 불안함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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