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4일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민간인 유공자 2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천군 시설관리사업소에 근무하는 박은서(39) 씨와 최재덕(33)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시10분경 진천종합운동장 주차장 내 차량화재 시 곧바로 119신고 후 불이 난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를 발견하고 차량 밖으로 끌어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주인공이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용기를 내 준 두 분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희생과 봉사라는 119정신을 드높여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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