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민주당 예비후보

▲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직1, 사창, 모충 수곡동 등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민기 기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청주 서원·사진)는 3일 '지역구 국회의원-충북도-청주시' 삼각 협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서원구 국회의원은 서원구 뿐 아니라 충북도, 청주시 전체의 경제성장을 통해 서원구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정책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각 협업 시스템을 통해 충북도, 청주시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각종 국비사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비 사업인 생활, 문화, 복지사업이 서원구에 집중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서원구의 각종 현안과 구민들의 숙원사업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해결 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삼각 협업 시스템을 토대로 △스마트빌리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도시공원을 활용한 문화공간 확충 △청년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서원구 발전 4대 공약을 밝혔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직1, 사창, 모충 수곡동 등의 지역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게 골자다.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청주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4곳 가운데 서원구는 1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 예비후보는 "저의 활동 무대는 충북지역 전체가 될 것"이라며 "서원구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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