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달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대당 400만원을 지원하며 물량은 총 20대다.

신청 대상은 조기 폐차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단 조기폐차 추가 지원과 중복지급이 되지 않으며 신청일 기준 단양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올해 3월 중 개별 선정 통보를 통해 지원이 확정될 경우 폐차차량은 반드시 성능검사를 마친 후 폐차를 해야 하며, 14일 이내에 LPG 신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단양군청 환경과 기후대기팀(043-420-2652)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영동 환경과장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질소산화물 및 매연 저감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사업”이라며 “향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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