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이 적립한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을 합산한 720만원과 이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 주거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 230만 6768원)인 경우만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36개월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목적 의료비 제외) 등으로 사용할 경우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자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951)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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