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면서 2020년 1월부터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다.

지원 금액은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 6000원)으로 공급업체가 선정되는 2월부터 주문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신청하면 월 2회 12개월 동안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공급으로 임산부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체계를 제공해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농업정책과(☏043-539-351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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