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20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가에 도로와 가로등, 놀이터 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단지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 △임대아파트 지원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중복지원 제한기준의 완화 △자부담율의 차등적용(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0%,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이상) 등이 지원 항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이달 말까지 구 건축과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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