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보건소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돌봄 부담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은 △치매태도척도 △신경정신행동검사 △우울증 선별 등으로 이뤄진다.

상담 이후에는 치매지원서비스, 치매환자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선별검사 후 정밀검사 및 감별검사를 통해 등록관리팀과 협조해 세심한 치매환자 관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조호물품, 약값지원 등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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