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원산도·눈썰매장 등 점검
2일 휴일에도 겨울철 관광지 방문
신종코로나 대응체계 강화도 노력

▲ 정낙춘 보령부시장
▲ 정낙춘 보령부시장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정낙춘 보령부시장이 새해들어 휴일에도 현장행정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정 부시장은 지난달 27일 설 연휴,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원산도와 성주면 눈썰매장 등 주요 관광지 점검에 나선데 이어 이달 2일 휴일에도 지역내 겨울철 대표 관광지인 천북굴단지와 대천해수욕장 내 스케이트장, 무창포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광객 방문 추이를 점검했다.

이날 오후 정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감염증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 있는 보령시보건소를 방문해 휴일 비상 근무에 여념이 없는 20여명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부시장은 3일 월간업무보고 자리에서도 실·과별 주요업무 보고의 내실을 주문했으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보건소를 비롯해 분야별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정 부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최근까지도 지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대규모 사업장과, 민생현장, 민원현장 등을 휴일에도 공직자 수행없이 누비고 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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