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운영을 위한 청년문화기획단 및 군민기획단 23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한산모시문화제와 함께하는 청년문화기획단은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한 경험이 있는 지역민을 청년문화기획단과 함께 모시문화제를 이끌어 갈 군민기획단으로 위촉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이날 위촉된 23명은 문화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1500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짜기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는 많은 주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획단의 우수한 기획력과 실행력이 올해 한산모시문화제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구현이 될지 기대된다"며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31회를 맞이한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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