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중심도시 당진’ 완성 최선 다할 것”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이 재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어 의원은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어 의원은 "등원 당시 야당 초선의원에 불과하던 제가 당진과 충남을 대표하는 집권여당의 정치인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든든한 집권여당의 중진의원이 돼 당진시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믿음을 더 큰 정치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출마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을 완성하는데 최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어 의원은 이번 출마 기자회견을 필두로 향후 분야별 공약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어 의원은 순천향대학교와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경제학사·석사·박사)를 졸업했으며 민주당 원내부대표, 예결위 민생경제특위 운영위 위원, 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을 맡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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