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진수(47) 예비후보가 3일 4.15총선에 천안시(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풍요로운 고장 천안, 100만이 살아갈 수 있는 천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천안이 비록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아직도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프다. 성장의 그늘이 드리운 곳이 적지 않다”면서 “현재를 기반으로 풍요로운 고장, 부강한 국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후세를 위해 건강한 국토를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개발 △천안 원도심에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개발 △동부지역 산업단지의 내실화 △모유수유 은행 설립 △현실감 있는 대학 특구 지정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