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협약에 따라 상무여자축구단은 올해도 보은상무라는 구단명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해 보은의 지명도를 높이게 된다.
보은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올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관리 강화와 전문인력 배치, 행사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0 WK리그 보은상무팀의 경기는 전체 28경기로, 이 가운데 14경기가 홈경기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지금까지 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무여자축구팀 이미연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며 “보은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