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성모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가짜뉴스에 강력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 소셜네트워크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대전성모병원에 발생했다’는 내용이 대량 유포됐다.

유포된 정보에는 ‘우한폐렴 양성확진자 대전성모병원에 발생, 가족분들 그 쪽으로 안가시는 게 좋다’,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아동 환자가 발생해 대전성모병원으로 이송, 트리아제룸을 현재 폐쇄 조치 중’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성모병원은 지난 30일 “가짜뉴스 유포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시민들에게 사회적 불안과 혼란을 조성하고 있다”며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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