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최근 영문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이하 IMR)의 SCIE 등재 기념식 및 한의저널 협력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행사에는 한의계 및 학술저널 관련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해 IMR의 SICE 등재를 기념하고 한의학 학술지의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IMR이 한의학 분야 국내 최초의 SCIE 저널로 등재되도록 노력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IMR이 전통의학·보완대체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저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MR은 2012년에 창간돼 7년 만에 한의학 분야 국내 최초로 SCIE에 등재되며 질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달 3일부로 SCI와 SCIE가 통합됨에 따라 IMR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높아져 세계 관련 연구자들의 관심과 우수 논문 등록의 기회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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