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비례대표 투표지 모의 수작업 개표를 연습했다.

 충북선거관리위는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역 선거관리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 실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연수회에서는 △사전투표장비 등 각종 선거장비 사용법 및 모의 개표 실습 △법규운용·조사·단속과 공보·홍보·후보자토론회 관련 주요현안 공유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 토의 등이 이뤄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아름답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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