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잠정 중단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업무보고와 지역별 건의 사항 등 시민의견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잠정 중단했다.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의 시간과 주민불편사항 등 건의사항을 직접 답변하는 자리로 오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또한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던 목계 대보름 축제를 취소했으며, 주민다수가 모이는 행사 및 교육도 취소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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