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동이면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 중 하나인 알먹고 꼬꼬데이사업으로 동네이웃을 도와 상부상조하는 지역사회 만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동이면사무소에서 삼기농장과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이 알먹고 꼬꼬데이 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알먹고 꼬꼬데이는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에서 2020년 2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특화사업으로 동이면 내 홀몸어르신 보살핌서비스 대상자 10가구에게 홀몸어르신 지키미들 5명이 월 1회씩 해당 가구를 찾아뵙고 계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기농장 임형섭 대표는 “예전부터 홀몸어르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의 특화사업 참여를 통해 이웃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지속적으로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정기 동이면장은 “이번 알먹고 꼬꼬데이 사업의 동참으로 더 많은 관내 업체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져 행복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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