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결빙, 저수온 등 동계수난사고의 특수 환경에 대한 적응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으며, 잠수장비세트 등 20종 총 49점의 장비를 동원해 수중 구조기법 훈련을 통한 수중 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고, 극한 상황 극복 훈련을 통한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실시했다.
이론 교육으로 △동계 수난구조 개요, 장비, 구조기법 △수중탐색 및 인양법 △수난구조장비, 비상대처방법을, 본 훈련에서는 △입수 및 출수구 확보기법 △장비 결빙방지 및 비상대처법 △수상구조기법 숙달훈련 △2인1조 짝다이빙 숙달훈련 △수중 탐색·인양법 숙달훈련 △팀별 종합숙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훈련장비 100%가동을 위한 사전 장비점검을 실시했으며, 훈련 시 안전점검관 운영 및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해 단 한명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