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학교폭력사안처리 가이드북 제작 자료·검토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관련 명확한 사안처리 안내와 일선 학교의 업무 혼란을 사전 예방, 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가이드북 제작을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북 개발위원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부장 교사 5명이 참여한다. 개발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자료 개발을 위한 논의와 계획에 착수했다.

제작된 가이드북은 오는 24일 열릴 학교폭력담당자 연수에서 배부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안발생부터 처리까지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는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학교가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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