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내일키움통장신규가입 대상자를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근로소득이 4인가구 기준 월113만9000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3년간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만기 시 4인 가구 기준 최대 21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해 만기 후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대상자 모집은 1차로 2월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하고 5, 8, 10월 등 모두 4회에 걸쳐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 정부지원금은 3년 만기 전 중도포기 및 탈 수급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본인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기초생활팀(041-339-7413)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041-332-5402)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