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31일 예산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시설직 공무원 115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 예산군 건설교통과 고석규 과장이 ‘시설직 공무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실시됐다. 더불어 건설진흥공단 류영창 사무총장이 ‘병원을 멀리하는 셀프 건강법’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 결의문을 채택해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건설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금품 향응수수와 이권 청탁 및 부당한 업무 지시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서해선복선전철 현장을 방문해 교량과 터널 및 연약지반 처리 과정에 대한신기술 등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업무능력 향상과 직원 간 정보공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부실시공 예방 및 예산절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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