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3일부터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4주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소방관들은 관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출동 시 활동보조 △위험요소 제거활동 보조 등의 업무처리 교육을 받게 된다. 실습 수료 후 3월부터 각자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현장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실습에서는 현장 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 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하고, 현장 지도관을 지정해 밀착 안전관리도 시행할 예정이다.

채수철 예산소방서장은 “이번 관서 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소방현장 경험을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교육에 성실히 임하고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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