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내포문화기획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포문화기획 아카데미’는 내포문화권의 예비·신진·기존활동 문화기획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문화기획 및 방법론의 이론교육에서부터 본인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기획실습, 홍보 및 마케팅, 1대 1 피드백 등 심화 과정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또 총 프로그램의 70% 이상 수료한 참가자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차후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공모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한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간 운영되며, 올 한해 거버넌스 구성 및 문화거점공간 운영,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