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회는 옥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옥천군에서는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선별진료의료기관으로 옥천성모병원과 보건소를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확산방지를 위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외식 의장은 “우리지역에는 확진자와 접촉자가 다행히 없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보건소의 업무 분장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대처 인력을 대폭 증원하여 대응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우리지역에 단 한명의 의심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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