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원유선 후보자 등록
14일 온양관광호텔서 투표

▲ 원유선
▲ 원유선
▲ 이동현
▲ 이동현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제12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이하 아산예총) 회장선거에 이동현 전 9대 아산예총 지회장, 원유선 현 아산예총 무용협회 지부장 등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쳐 오는 14일 오후 6시 온양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선거를 치른다.

기호 1번 이동현 후보는 △아산시 공공시설 등 안락한 장소로 아산예총 사무실 이전 △2020년도 추경예산 확보 △문화예술교육 위탁사업(아산예총강사풀제) △충청남도 문화예술기금 및 아산문화재단의 사업 및 예산 확보를 통해 각 협회별 창작 기금을 증액 확보 △아산예총 9개 회원단체의 개별 특성화사업 추진 △각 협회 행정업무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동현 후보는 아산의 토박이로 온양중 농악부와 온양고 밴드부를 시작으로 2007년 연극협회 가입활동중이며 인천공업대를 졸업했고 제8대 아산예총 지회장 권한대행과 제9대 아산예총 지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2번 원유선 후보는 △아산예총의 위상을 화합으로 바로 세움 △설화예술제, 각 지부의 권한 강화 △각 지부의 행정업무 지원 △예술인 복지와 1인 1문화사업에 주축이 됨 △타 시·군 및 국제교류에 힘쓰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원유선 후보는 30년을 함께한 아산예총 창단멤버로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용학(박사)을 졸업했으며, 충남예총 부회장 , 충남 무용협회장, 아산예총 부회장을 거쳐 현 아산무용협회 지부장직을 맡고 있다.

제12대 아산예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영)는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의 사전 예방 및 단속에 협조를 강조하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온양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치러지며, 선거인단은 아산예총 9개 협회 회원명부에 등재된 정회원으로 지부장의 추천을 받은 5인포함 대의원 45명이며, 지회장 임기는 2024년 임원개선 정기총회일까지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동표시 나이순으로 결정되며 결선 투표가 없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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