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19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결과 시 자체평가와 행정안전부 주관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특별교부세 2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T/F팀 구성·운영 △3억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 △연말 몰아쓰기 방지 △예산 이월·불용액 최소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그 결과 구는 예산 현액 5551억원 중 4950억원을 집행했고 행안부 재정집행 목표 기준율(84.5%)을 크게 상회하는 90%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모든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2020년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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