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족행복지원실장과 부여읍장을 역임한 이기운씨〈사진〉가 (재)백제고도문화재단 제5대 신임 원장으로 1일 취임했다.

부여가 고향인 이 원장은 40여년의 공직경험과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맡은 바 있어 경영부분에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기운 원장은 "백제고도문화재단은 지역에 산재한 많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부여가 세계문화유산의 역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발굴조사·학술연구사업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지역민의 문화유산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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