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주민에게 발급된다.

이 카드는 전국 2만 5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1만 1499명의 구민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했다.

구 관계자는 “카드 충전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해 쉽게 카드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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