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11개 동 연두방문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두순방에서는 총 16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그 중 도로, 교통, 공원 관련 민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20년 구정방향과 △100년의 질서, 주민자치 틀 정립 △시대적 과제, 4차 산업혁명 선도 △주민의 열망, 다함께 더 좋은 유성 구현 등 3대 중점전략 과제를 공유했다.

구는 접수된 주민의견을 각 부서로 전달하고, 추진상황과 최종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정 청장은 “2020년 구정 화두인 관주위보의 뜻처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 하나를 귀담아 들을 예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구 정책과 연계해 더 좋은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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