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대전 서구 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대전 서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29일 구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임진찬 부구청장 및 구청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비상대응단계별 세부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지자체 행사 및 축제개최 지양 △민원실·세무과·23개 동 센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근무 △24시간 대응체계 등도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고 감염예방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방역대책본부 가동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구민들 또한 손씻기,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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