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 봉투가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로면 관기리에 소재한 태화루는 30일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6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최병두 대표가 29일 당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최 대표는 “작은 금액이나마 마로면의 불우한 이웃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창수 위원장은 “기탁하여 주신 성금은 그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금은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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