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기술세미나 공동 개최
신산업도시 도약 발판마련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와 국립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이 30일 바이오헬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ICC 기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정남 충주시 바이오산업과장은 "대학·기업·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교통대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충주 바이오산업의 육성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시는 현재 KDI 예비타당성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대소원면/224만2000㎡/5662억원)를 중심으로 산학중심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신산업도시로의 도약에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충주시는 바이오기업이 충주 국가산업단지로 찾아오게 만드는 기업 중심의 육성사업으로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사업 및 공동활용 장비구축 사업 △제품개발 시 수반되는 각종 평가를 지원하는 센터 조성 △지역 내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인재 양성사업 등의 추진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교통대와 적극 협력을 통한 산학중심의 클러스터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지방정부 입장에서 대학과 소통 채널을 구축하면서 기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사업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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