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소방서는 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2개년에 걸쳐 금산군 관내 283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가의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정책 수행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종료 이후 연속되는 조사로,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가 목적이다.

이번 조사는 금산군 내 공동주택, 공장 등 건축물 총 2831개동이며 2개반 4명의 화재안전조사반 운영을 통해 4개분야 52개항목 165개 세부사항에 대해 조사한다.

내용은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이용자 특성, 연소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 출동한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항 등이 있다.

권주태 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범정부적 사업인 만큼 그 기틀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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