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은 시즌권 판매 이틀 만에 지난해 판매 수익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많은 혜택이 첫 손에 꼽힌다. 

시즌권 구매자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홈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2020시즌 공식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보급형 유니폼도 받는다.

적극적인 마케팅도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구단은 공식 채널뿐 아니라 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지역 기관 SNS 등을 활용해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황선홍 감독의 인사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1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알찬 선수 보강도 시즌권 판매에 일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전은 31일 오후 4시 시즌권 1차 판매를 종료한다. 2차 판매 기간은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2월 14일 이전 구매 시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2월 29일)에서 보급형 유니폼을 현장 수령할 수 있다.

시즌권 관련 문의는 대전하나시티즌 홍보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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