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30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0년도 기초생활 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0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2020년 자활지원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더불어 예산군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을 논의·의결하고 생계곤란이나 질병으로 긴급지원을 받은 30가구에 대해 적정성을 심사해 보호를 결정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복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우선보장 가구 및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 226가구를 심의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했다.

위원장인 황선봉 군수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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