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은 30일 제59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윤남진 충청북도의회 의원, 박웅희 괴산읍장, 이현주 문광면장, 박설규 소수면장, 이길재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내·외빈 및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농협발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영농회장, 우수대의원, 우수부녀회장등 16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더불어 조합원 대학생자녀 27명에게 각100만원씩 총 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원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경제사업 340억, 예수금평잔 1572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당기순이익 7억900만원을 실현했다.

한편 괴산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자녀 대학 학자금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하는 등 조합원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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