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문화재단이 28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재단이 28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남구문화원과 서북구문화원, 한국예총 천안지회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단 측은 올해 추진될 천안흥타령춤축제, 문화예술지원사업, 기획공연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역할 분담 등 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방 예술단체들이 다양한 공모사업 정보를 활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대진 재단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져야 한다”며 “문화예술분야 다양한 계층의 요구와 의견을 경청해 품격높은 천안을 조성하는데 재단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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