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0일 대전본사에서 궤도 지급자재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약 730억원 상당의 6개 지급자재를 2월부터 순차적으로 구매한다.

일부 품목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업별 전량발주 방식이 아닌 사업 공구별 분리발주를 통하여 공급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궤도 지급자재 구매계획과 품목별 입찰정보를 사전 공지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공정경쟁 활성화를 적극 이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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