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업무협약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8일 금오공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대 이성기 총장, 금오공대 이상철 총장,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보직자 및 실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자원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공학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은 △미래형 공학교육 분야 교육과정(교과목) 공동 개발 △미래형 공학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공유 △실험실습 설계교육 분야 프로그램 개발·공유 △재정지원사업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국책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 대학 관계자들은 공학교육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유치, 학생 연합 캡스톤디자인 추진 등을 위한 실무 논의도 가졌다. 대학들은 향후 대학별 순환 토론회, 교수학습법 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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