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도내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우수리를 떼어 마련한 것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별도의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도 전달했다.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1000원 미만을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학생 총 688명에게 9억 1599여 만원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학생 30명에게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