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장애인복지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연다영 복지사, 이승한 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충북장애인복지관 김창수 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충북본부장. 충북장애인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손을 맞 잡았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충주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놀 권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초록어린이재단으로부터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1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위한 놀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에 대한 아동 권리교육, 부모 등에 대한 의무이행자 교육, 참여 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관 내 3층에 실내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아동의 기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적절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충주시 아동들의 놀이문화 개선 및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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