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배방환승정류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서울행 고속버스 첫 운행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배방환승정류장 시외·고속버스 운행 개통식 후 서울강남행 고속버스 운행은 별도의 승인절차 등으로 잠시 미뤄져 아쉬움이 있었으나, 다음달 1일부터 서울강남행 고속버스가 하루 26회 운행을 시작한다.

배방환승정류장은 △고속버스 서울 강남(26회) △시외버스 남서울(5회), 동서울(2회), 성남(12회), 청주(16회), 대전복합(11회)으로 총 6개 노선(약 72회)을 운행해 환승정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배방지역 주민교통편익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한편 배방환승정류장은 매표원이 근무하지 않아 고속버스 승차권은 고속버스 모바일 앱과 통합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출발 1시간 전에는 모바일앱에서만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다. 또 시외버스 승차권은 시외버스 통합예매시스템이나 정류장의 무인발권기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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