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소방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력하고 있다.

소방서는 중국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 구급대를 운영,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방서는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지키기등 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은 감염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소독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담 구급대 차량은 내부에 소독장비 및 감염보호장비 구비는 물론 격벽으로 분리돼 운전자와의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구급차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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