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한국당 대전시당 청년대변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자유한국당 박종화(31) 대전시당 청년대변인은 28일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서구 제6선거구(월평·만년동) 재·보궐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서구 6선거구는 바른미래당 김소연 전 시의원의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로 재보궐선거가 결정됐다.

박 청년대변인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꼭 시의회에 들어가 대전 발전에 대해 논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대전시정의 견제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년대변인은 지역구에 대한 가장 큰 현안으로 주차장 문제를 꼽았다.

그는 "월평1·2·만년동의 경우 주차공간이 협소해 골목이 복잡해지고, 주차자리를 찾는 차들로 매연 문제까지 심각해질 수 있다"며 "공원 지하 활용한 지하주차장이나 천변을 활용해 복잡한 골목을 깨끗하게 만드는 등 공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만년고, 충남대 미생물학과 졸업하고 청년과미래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서구 6선거구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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