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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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의심환자 2명에 대한 최종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20대·30대 남성의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지난해 11월 말부터 중국 우한에서 기술자 등으로 일해왔다. 각각 지난 17일과 24일 귀국했다가 의심 증세를 보여 이날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28일 접수 된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최종 음성 결정이 내려졌다”며 “중국을 다녀온 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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