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내달 4일 올해 첫 마스터즈시리즈를 선보인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내달 4일 올해 첫 마스터즈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젊은 지휘자 최수열과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대전시향이 정상급 연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우미현 대전시향 전속작곡가의 ‘대전 팡파레’,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61’ 등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슈트라우스가 니체의 저서를 읽고 감명받아 작곡한 교향곡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장식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선율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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