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대원이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한 돈이 불우이웃에게 전달돼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배 적십자 충북지사 회장은 "㈜대원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은 건설, 섬유, 학생복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내 노인무료급식 및 사랑의 연탄 나눔, 수해지역 복구지원 활동은 물론, 베트남 해외 의료봉사활동까지 다수의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국민 자율 참여로 모금되는 적십자회비는 △국내위기가정 지원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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